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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천 금릉初·한국배구연맹, 공동 협약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4.12 17:38 수정 2020.04.12 17:38


김천 금릉초등학교(교장 김현복)는 지난 8일 교장실에서 강만수 전 배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한창주 한국배구연맹(KOVO)유소년 육성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유소년 배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릉초 3, 4학년 학생들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한국배구연맹에서 파견하는 유소년 강사로부터 배구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방과후 학교 활동으로 배구 종목을 개설해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자부담 없이 무료로 수강, 배구 기능을 신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지원에 대해 학교는 교육에 필요한 교실과 체육관을 제공하고, 배구연맹에서 주최하는 경기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기로 약속했다.
김현복 교장은 인사말에서 “본교 교육의 자랑인 수영과 육상, 배구, 맨발 걷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튼튼한 체력을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자라 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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