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김세운 의장)는 지난 10일 오전 의장실에서 제210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모두 5명으로 대표위원에 이명기 시의원을, 위원으로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김기조(前 종합민원처리과장), 김진하(前 건설안전국장), 서재동(前 회계과장), 정용현(前 농업기술센터소장) 4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10일~오는 29일까지 20일간 활동하며 지난해 김천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었는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김세운 의장은 “결산은 예산 집행의 문제점을 찾아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잘못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낭비 요인 등을 면밀히 점검해 건전한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검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