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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구미, 코로나19 극복 지역사회 기부 이어져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4.09 17:23 수정 2020.04.09 17:23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마음의 거리는 좁히려는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와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산하기관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품 기탁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에서는 600만원 상당의 마스크 8,000개를 기탁했으며, 기탁된 마스크는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노인·아동 시설의 종사자 및 입소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 산하기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달 30일에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탁,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각계각층의 염원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반도체, LCD 등 첨단산업에 쓰이는 고순도 화학물질 저장용 탱크, 부품 제조전문기업인 플루오르테크(주)에서도 저소득층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1천만원 상당의 구미사랑상품권을 기탁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이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구미시는 코로나19 전파 예방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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