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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오주섭 대구경북양돈농협 상임이사,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최재철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 조대호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이 대구시청 별관에서 한돈 전달식을 열고 있다. 대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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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과 대한한돈협회(경북도협의회장 최재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지난 8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돕고자 1억5천만원 상당의 한돈 앞다리살 20톤을 대구시를 통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행사에 참여한 3개 단체는 한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양돈인의 소득증대와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매년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지난 2019년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대구시 미삼페스티벌 개최를 통한 한돈플라자 활성화'를 주제로 축산물판매역량 강화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등 지역 축산물 유통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기부 받은 한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취약계층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