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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문경 호서남초 과학실안전모델학교과학실험 중 안전장구 활용수업 장면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안전한 과학실 조성을 위해 과학실 안전 모델학교와 과학실 안전장구(비) 확충 사업을 한다고 7일 밝혔다.
과학실 안전 모델학교는 안전한 과학실 환경 조성으로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 수업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10교, 중학교 8교, 고등학교 3교를 선정해 교당 800만 원∼1200만원으로 총 2억4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는 과학실에 필요한 안전장구를 갖추고, 과학실 안전 관리 계획 수립·운영, 과학실 안전 관련 프로그램 개발 운영으로 지역 거점학교 역할을 수행한다.
과학실 안전장구(비) 확충 사업은 과학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18교, 중학교 18교, 고등학교 14교 총 50교로 교당 500만 원 씩 총 2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과학실 안전관련 장비 구입과 설치, 유해가스 배출과 누출 방지 시설 설치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과학실 환경을 조성한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과학실 안전사고 예방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과학실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과학탐구·실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