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애인거주시설 5개소가 ‘2019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시설유형별로 3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평가 항목은 시설·환경, 재정·조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생활인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영역이다.
이번 평가 결과, 포항시 장애인거주시설 10개소 중 5개소가 A등급, 3개소가 B등급, 2개소가 C등급을 받았으며, 하위 등급(D,F등급)은 없다.
포항시 장애인거주시설은 전기 평가 대비, 5개 시설이 등급 상향됐으며, 최우수등급(A)시설이 2개소에서 5개소로 증가했다. 이는 포항시 장애인거주시설의 서비스 수준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으로 높이 평가된다.
한편 포항시는 장애인거주시설 현장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장애인거주시설(19개소) 종사자에게 1인당 연 3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해 체육·레저 시설 이용, 건강진단비, 도서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설종사자가 해외선진국의 우수한 장애인복지시설을 견학하는 선진지 견학지원 사업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