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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공중보건의사 신규배치 및 직무교육

원용길 기자 입력 2020.04.07 14:24 수정 2020.04.07 14:57

청송군 보건의료원

↑↑ 청송군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사 신규배치 및 직무교육 가져 청송군 제공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6일 공중보건의사를 각 근무지에 신규배치하고 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청송군 공중보건의사 근무 인원은 총 21명이었으나, 매년 의과 수급 감소로 보건의료원 배치기준이 변경돼(보건의료원 응급실 운영기준, 4인→3인) 올해는 총 근무 인원이 20명으로 의과 1명이 감소됐다.
이중 신규 공중보건의사 8명은(응급실 전문의 3명, 일반의 1명, 치과의 2명, 한방의 2명) 보건의료원에 6명, 보건지소에 2명을 배치됐으며 2023년 4월 5일까지 복무하게 된다.
직무교육에서는 공중보건의사로서의 기본의무, 복무의무, 의료인으로서의 의무를 강조하고, 연가·병가·공가·국외여행 등 근무상황 관리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 중 36% 이상을 차지하는 군의 인구 분포상, 환자의 대부분이 건강에 취약한 노년층임을 감안해 친절하고 정성스럽게 진료하도록 당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이 의료 취약지역인 만큼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에게 언제든지 편안한 상담과 치료, 질병 예방을 위한 지식과 정보 등을 제공하는 군민의 건강 지킴이가 돼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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