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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긴급돌봄 코로나19 대응 방역물품 배부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4.01 17:33 수정 2020.04.01 17:33

칠곡교육지원청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지난 달 30일 청사주차장에서 관내 15개 공사립유치원과 16개 초등 긴급돌봄 운영 학교의 전담인력용 방역물품을 긴급 배부했다.
칠곡교육지원청 긴급돌봄교실은 개학연기에 대비한 학생들의 안전에 역점을 두고 학습지도 및 생활지도 등 돌봄교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달 2일자 통계로 유치원은 11개원 45명에서 현재 15개원 98명, 초등은 6개교 22명에서 현재 16개교 81명으로 운영돼 긴급돌봄에 대한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안전한 긴급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지난 달 26일 관내 유치원과 초등 긴급돌봄 학생을 대상으로 마스크 330장을 배부했으며, 유·초·중·고 전체에 손소독제 1,785개와 살균소독제 255개를 지급했다.
이번에 배부한 방역물품은 학교별 전담인력이 개학까지 약 10일간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 780장과 손소독제 170개이며 앞으로 개학 일정 및 학교별 긴급돌봄 수요 증가 추세를 감안해 물량을 추가로 확보ㅡ 지원할 계획이다.
이숙현 교육장은 “코로나19로 개학 연기가 길어짐에 따라 긴급돌봄교실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교실 및 교구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철저한 위생관리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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