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의성,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17억3천4백만원 지원

원용길 기자 입력 2020.04.01 12:54 수정 2020.04.01 13:00

지역경제활성화 위해
의성사랑상품권 지급

↑↑ 의성군청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지난 1일부터 ‘한시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215가구에게 4개월치 총 17억3천400여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며, 이번 생활지원금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더불어 지역 사회 소비 활동 촉진을 위해 의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또한, 의성사랑상품권을 조기에 확보하여 차질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급가구수와 지급총액을 조기에 확정한 지원금액(4개월 간 총 금액)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1인 가구 52만원 △2인 가구 88만원 △3인 가구 114만원 △4인 가구 140만원 등이며,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8만원 △3인 가구 88만원 △4인 가구 108만원 등으로 급여자격·가구원수별로 차등지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