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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 청송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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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달에 이어 4월에도 청송사랑화폐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군은 평상시 5% 할인율이 적용되는 청송사랑화폐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3월, 4월 각 10억원씩 총 20억 규모의 청송사랑화폐를 10% 특별할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11일부터 관내 26개 금융기관(판매대행점)에서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 바 있으며, 1일부터는 4월분 10억원의 할인판매가 시작됐다. 구매한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개인당 월 50만원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청송사랑화폐 특별할인, 전통시장 사용료 면제, 소상공인 긴급생계비 지원 및 특례보증,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며, “군민들도 청송사랑화폐 구매에 적극 동참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사랑화폐는 별도 가맹점 없이 관내 어느 곳에서나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