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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부부의 연이은 마스크 기부

오재영 기자 입력 2020.03.31 11:40 수정 2020.03.31 19:16


지난 달 20일 김유진(문경농산 대표)씨와 최형주(데라플로르 대표)씨 부부는 점촌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25매(75000원 상당)와 초콜릿 15박스(제주 초콜릿박물관 제공, 7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는 3월초 마스크 25매(7만 5000원 상당)를 전달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어진 기부라 더 뜻깊다 할 수 있겠다.
김유진 대표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마스크 사재기와 품귀현상 등으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렵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면역 취약계층의 감염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기태 점촌3동장은 “관내 소외된 계층에게 잘 전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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